렌터카를 빌릴 때 가입하는 보험은
'렌터카 업체가 소개하는 보험'도 있고,
'원데이 보험'이라고 해서 렌터카 업체하고 무관하게 본인이 알아서 가입하는 보험이 있다.
둘중에 어떤게 더 나은걸까
사실 렌터카는 이미 보험이 다 가입되어 있다. 그래서 렌터카 요금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.
다만 렌터카에 미리 가입되어 있는 보험은 다른 사람이나 다른 차를 고치는 비용은 보상을 하는데
내 (빌린)차 망가진걸 고치는 비용은 안나온다.
그래서 추가로 '자차 보험'을 가입하느냐, 마느냐를 소비자가 선택해야 하는거다.
*렌터카 업체에서 소개하는 보험은
길을 가다가 담벼락을 들이 받거나, 주차하거나 긁히거나, 모른 사이에 누가 긁고가거나,
-어떤 경우에도 다 보험처리가 된다.
*원데이 보험은
렌터카를 빌리거나 친구차를 빌릴때,
한마디로 남의 차를 빌려서 운전하다가 나는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이다.
장점
-하루에 몇천원 만 내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서 렌터카 업체에서 소개하는 보험보다 훨씬 싸다.
-스마트폰으로도 가입할 수 있고 가입한 그시간부터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편리하다.
단점
-다른 자동차와 접촉으로 난 사고만 보상 해준다.
왜냐하면 이 보험은 스마트폰으로 서로 얼굴 안보고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라 사고 낸 뒤에 가입하거나 아니면 그냥 자동차 싹 수리할까 싶어서 보험에 가입하고 일부러 벽에 긁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. 그래서 다른 자동차와 부딪힌 경우만 보상한다. 사고난 상대방 운전자가 있으면 사고를 조작하기 어렵다고 본거다. 대부분 차량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많으니까.
렌터카 빌릴때 자잘한 사고는 내가 고치고,
혹시나 큰 사고 나는 경우만 보험으로 처리하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원데이 보험이 유용하다.
참고로
렌터카 말고 내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,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이라는걸 가입하면
내차 말고 다른 사람차 운전할 때도 내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.
주의 사항은 친구차나 다른 사람차 운전할때만 가능하다. 렌터 카에는 해당이 안된다.